■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상황, 류재복 해설위원과 이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잠시 뒤에 또 추가발표가 있을 예정인데요. 먼저 오늘 9시 기준 발표된 상황, 한번 정리를 해 주시죠.
[기자]
전체 확진 환자가 1146명입니다. 169명이 늘었죠. 그러니까 37일 만에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겁니다. 첫 번째 확진환자는 지난달 20일에 나왔고요. 그다음에 사망자는 12명 그다음에 완치된 사람은 22명. 검사 중인 사람은 1만 6734명 이렇게 현재까지 상황이 돼 있고요.
지역별 그래픽을 봤으면 좋겠는데요. 지역별 그래픽.
[기자]
대구 경북 지역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대구가 677명, 경북이 268명. 그러니까 945명. 전체 확진환자의 82%. 이 수치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이 597명, 청도 대남병원이 114명. 합치면 62%. 그러니까 큰 맥락을 잡자면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확진 환자가 상당히 많다 이렇게 정리를 할 수가 있겠습니다.
여기 부산 50명 그리고 서울 45명, 경기 43명. 이제 잠시 뒤 발표가 되면 조금 수치가 다 증가할 텐데요. 왜냐하면 지금 지자체별로도 계속 발표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자체 발표가 조금 더 빨리 나오기 때문에.
[기자]
그렇죠. 그러니까 지자체에서 확진환자들을 확인해서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하면 질병관리본부에서 취합을 해서 발표하는 형식입니다, 시간을 정해서. 하지만 지방자치단체는 나름대로 주민들에게 확진환자의 상태나 현황과 동선을 알릴 의무가 있기 때문에 조금 빨리 공개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숫자가 조금 혼선이 있기도 하는데요.
사실은 지금으로 봐서는 환자가 1000명이 넘어간 상황에서 한두 명의 그 숫자는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서울 같은 경우에는요. 11명이 늘었다, 자체 집계결과. 그리고 강남에서도 송파에서도 그러니까 25개 자치단체 가운데 17개 자치단체에서 나왔거든요. 그러니까 서울도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는 추세예요?
[기자]
서울은 초기부터 계속해서 환자들이 나와 있고요. 그게 어떤 하나를 관통하는 지역이나 사건이 있지는 않습니다. 초기에 종로에 있는 노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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